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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라이프

나를 찾아가는 여행

템플라이프란?

템플라이프는 한국의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당일 프로그램으로 내・외국인들이 가장 흥미를 갖고 체험해보고 싶어 하는 사찰순례, 지화연꽃 만들기, 참선, 다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상의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성보문화재가 살아 숨 쉬는 도량을 순례하고, 명상을 통해 머리를 맑게 하고, 스님과의 차담으로 정신을 정화시키며, 직접 만든 지화연꽃을 가지고 사찰을 나설 때 여러분은 더 나은 일상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목요 템플라이프(내·외국인)

목요 템플라이프(내·외국인)
구분 내용
일정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대상 내·외국인
참가비 3만원
참가방법 현장 접수 및 홈페이지 예약
진행언어 영어
프로그램 14:00 - 15:00 사찰안내
15:00 - 15:30 다도시연
15:30 - 16:00 금니사경

※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50분까지 봉은사 입구쪽 좌측 외국인 안내소로 오시면 됩니다.

단체 라이프 (내 · 외국인)

단체 라이프 (내 · 외국인)
구분 내용
일정 기본 프로그램 당일 1시간~2시간 체험 프로그램
프로그램 추가 가능
대상 14인 이상 내 · 외국인(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참가비 기본 프로그램 3만원
추가 프로그램 당 만원씩
참가방법 전화상담 및 홈페이지 예약
진행방법 한국어, 영어
프로그램 기본프로그램(사찰투어, 금니사경, 다도) 외 전통등 만들기, 참선, 108배, 염주 만들기 등 추가 가능

※일정은 사찰 사정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템플스테이 사찰예절
  • 수행공간인 사찰 내에서는 가능한 한 말을 삼가 주십시오.
  • 노출이 심한 옷차림, 슬리퍼 착용, 술・담배 등의 반입은 자제하여 주십시오.
  • 프로그램 진행 시 휴대폰 사용은 자제하여 주십시오.
  • 다른 참가자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사찰순례

사찰순례는 단순히 불교사원을 방문해 도량을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불교의 전통과 문화를 느끼고 배우는 불교전통문화 순례의 길입니다. 사찰은 이 땅에 불교가 전래된 후 1,700여 년 동안 찬란한 민족문화를 꽃피운 한국문화의 터전이 되어 왔습니다. 사찰의 구조와 건축, 조각, 공예, 불화, 단청 등 각종 불교문화재들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민족의 전통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기에 사찰순례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과 전통사찰의 아름다움을 음미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다선(茶禪)

불가에서는 차를 달이고 마시는 일은 참선수행과 같은 맛이라고 해서 다선일미(茶禪一味)라고도 합니다. 이는 차를 달일 때 바른 마음으로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그 맛과 색과 향을 제대로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차를 마시면서 색(色)・향(香)・미(味)를 음미하면서 마음을 고요히 하고 정신을 성숙시키며, 진리를 추구하고 그것이 깨달음으로 이어진다면 이것이 바로 선(禪)이라고 옛사람들은 말하였습니다. 차는 오감으로 마십니다. 귀로는 찻물 끓이는 소리를, 코로는 차의 향기를, 눈으로는 차의 빛깔을, 입으로는 차의 맛을, 손으로는 차의 따뜻한 감촉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사경(寫經)

사경은 경전의 말씀들을 베껴 쓰는 전통 수행법의 하나입니다. 사경에 임하는 마음은 일자일불(一字一佛), 일일일경(一日一經)의 자세를 굳건히 지켜 나가는 것입니다. 일자일불이란, 한 글자 한 글자가 그대로 부처님임을 확신하는, 공경한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고 일일일경이란, 사경을 하는 가운데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빠짐없이 써내려가는 자세를 견지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전이든지 고요한 마음으로 집중하여 사경하면 이를 통해 마음이 통일되며 이를 통해 진리의 말씀이 그대로 마음에 체득됩니다.

참선(參禪)

참선은 화두일념으로 참구하여 본마음, 참 나를 밝히는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법입니다. 참선은 생사(生死)를 벗어나 무엇에도 걸림이 없는, 영원히 자유자재한 ‘참 나’를 찾기 위한 수행법입니다. 선종 수사찰 봉은사에서 참선의 기본을 배우고 이를 직접 수행해 봄으로써 순수한 집중과 관찰로 세상의 진실한 이치를 바로 보는 ‘참 나’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연꽃등 만들기

예로부터 부처님 전에 등을 밝혀 올리는 등공양은 향공양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의식으로 손꼽혀 왔습니다. 정성을 다하여 색색의 한지를 곱게 붙여 연등을 만드는 공덕은 등을 달고 밝히는 공덕만큼 크며 지혜의 씨앗을 심는 일로 여겨졌습니다. 가족과 주위 사람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정성스럽게 연꽃등을 만듭니다.